음, 확실히


  스터디 모집했더니 진도는 안 나가는데 사실, 의욕적으로 시작한 어제와는 달리 헤롱헤롱하면서 되는대로 하고 있는 내 탓이 상당부분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좌절한다. 3분 스피치를 준비해야 하는데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할 지 머리가 뻑뻑하니 도무지 안 돌아가. 거기다가 오늘, 여기 사람도 없어. 내가 여기 있는 이유가 뭔지 막 궁금해지는 거다. 시험기간 막바지라서 당연하긴 하지만 막상 할 일은 없는데 컴퓨터 모니터 보고 있어도 제대로 된 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으니 이거......

  어제 좀 피곤했는데 억지로 깨어있다가 다섯 시간이라는 극악한 수면시간에도 불과하고 (미안, 나 여덟시간 자야돼) 커피를 안 마셨다. 단 것도 먹은 기억이 없다. 이건 자업자득? 역시 체력을 미리미리 길렀어야 했던 거다. 

  이제부터 탈퇴하겠다는 인간 나오기만 해라 그냥 확 다 =ㅁ=ㅁ=ㅁ=ㅁ=

  ...아아, 드디어. 퇴근이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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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hj 2009/10/24 14:46 # 삭제 답글

    면접 스터디 하는 거? 난 스터디는 여건상 포기. 체질도 아니고-_-; / 답글 다 달았다 ㅋㅋㅋㅋ
  • 비스코티 2009/10/25 22:08 #

    헐 답글까지 ㅜㅠ 내일 일하는 틈틈이 볼게 ㅋㅋㅋ; 스터디는 끝났지만 면접은 아직... 후우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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